감사나눔

제목 내 사랑하는 영혼아 깨어나라
글쓴이 불꽃같은눈동자
날짜 2019-08-11 오후 2:48:00
조회수 293

어제 등록 이래 처음으로

밤에 교회에 가기 귀찮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 나간지 9개월차
날이 갈 수록 뜨겁게 뜨겁게 사모하고
주님을 알아가는  저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을
먼저 깨달았고
후에
그 속에 숨겨져있던 보물 같았던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신
아버지

제게 최근 10개월이란 시간은
제 삶을 통틀어
최고의 고난과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것을 사랑으로 평안하게 만들어 주신 주님께
늘 감사하며 기쁘게 지내고 있었는데
모든것이 너무나 평안해져서 였을까요

어제 밤 갑자기 교회 가기가 너무 귀찮은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하나님의 테스트였을까요?

저는 하나님을 절대 돌아설 수 없는 경험을 한 사람이기에
바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 붙들어주시라고 마음 꽉 잡아달라고 기도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자는데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달콤하게 은혜롭게

내 사랑하는 영혼아 깨어나라

저는 그 음성을 듣고  주님을 향한 설레임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기쁜 마음으로 교회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이 마음을 주체 못하고 또 여기에 감사를 나눕니다.


살아계신 주님  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 미묘한 흔들림도 보시고 계시기에
아버지께로 인도 해주시는 그 선하신 아름다운 음성이
저를 바르게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요즘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었는데
에베소 교회에 처음 사랑을 버렸다며 책망하시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저를 늘 이 사랑에 깨어있어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이 사랑을 이웃에 전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혜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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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사람 부럽습니다. 저는 아무말도 없는데 말이죠.... 진지하게 신앙생활 그만둬야하나 고민해보는 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8-13 00:51)
불꽃같은눈동자 제가 이 댓글에 무어라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초신자라 그저 제가 느끼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나눌 뿐이었는데 제 글로 인해 이러한 생각을 하신다는 것이 마음이 안좋네요. 제가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바에 의하면 주님의 때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쩍 분명 교회문턱을 넘어볼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으나 돌고돌아 작년말 36살에 하나님 아래 불가항력으로 납짝 업드리게 하시고 부르셨습니다. 무슨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으나 하나님께서는 분명 님을 사랑하십니다. 인내하시고 끝까지 붙드시고 승리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을지 저는 하나님을 몰랐던 제 과거가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다는 자체만으로도 은혜입니다. 강건하십시요. (2019-08-13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