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게시판

제목 욥... 욥!
글쓴이 너희도
날짜 2019-11-12 오후 12:39:00
조회수 595

다들 잘 아시는 욥의 얘기입니다.

욥 1장입니다.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욥1:2-3)


모든 걸 다 잃어버리고, 또 찾아온 친구(?)들한테 상심마저 했던 욥은 마지막 42장에서 회복됩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42:10)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욥42:12-13)


처음엔 숫자를 따져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낙타, 소 등 딱 두 배더군요. 근데... 자식은 잃었던 숫자만큼이었습니다. 뭐, 숫자에 꼭 의미를 둘 필요 있나...  아무리 회복이 돼도 그 흔적은 남는 건가 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주였습니다. 통독 후에 새로 시작할 마음은 아직 안 나고, 정리한 노트를 죽 훑어보다 욥기 부분에서 다시, 잠시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음 성구가 떠오르더군요.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눅20:37-38)


잃은 자식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바로 그 자식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식도 갑절을 허락하신 거였습니다. 완전한 회복입니다!

10번을 읽어야 이걸 깨닫는 걸 보니 제가 참 짐승보다 우매합니다. 주님, 괜히 숨겨지고 복잡한 것 찾지 말고, 다 드러나 있는 중에서 주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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