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게시판

제목 미완성 사도행전
글쓴이 홍영희
날짜 2021-06-11 오전 7:40:00
조회수 415

                                      미완성  사도행전                                                           

 

                                                                         홍 영희

 

 

 

도심 속에도 농촌에도 비가 내린다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



차창 밖으로 

빗 방울들이 또르르  굴러 떨어지고

첼로의 굵은 선율이  사랑의 인사를 한다 


빌딩 숲과 아파트 숲  사이로  차들이  

구름다리 위로 가로질러   달린다


차창 너머로 

저 멀리  아득히  바라보이는  푸른산

산 봉우리를 감싸는  흰구름


하늘로  부터  내려지는  단비

매연과 먼지를 쓸어내린다

마음도  쓸어내린다 


도시와  마을이  깨끗이 목욕하고

아름다운 얼굴로 평강의 미소를

보낸다  



매일  반복되는  삶속에서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인생의 무거운 짐

내려놓을 곳을  찾고 찾는다 



2000 여년전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복음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주님의  사랑이 

그립고  그리움으로 사무친다  


그리움에  

아름다운 주님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다가오신다 ~~


그 시대 

어떻게 다니셨을까 ??


춥고 배고프고  다리 아프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주님!


긍휼이 많으신 주님!!

죄악에서  건지신  주님의 은혜에  놀랍고 놀라워 !!



구원의 감격에  

멍때린  머릿속이 짜릿짜릿

무기력증에 걸린  몸과 마음이  기뻐 춤을 춘다


이 세상 무엇보다  비교할수 없이 아름다우신 주님!!

오늘은  

여기에 

저희 집에 거하소서 !! 

마리아 마르다가 되어본다!!



오늘날 


사도행전의 미완성을  주의손에 쓰임받아

주의 종들이 써 내려가듯  


나도

요동치는 물고기가 되어 


 삶의 한자락   한자락  

조금 조금 씩이라도  


천지를 품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기를  간절한

바램의 기도를 한다


2021 년 6 월  6 일  


예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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