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회복운동

제목 사랑의 주님
글쓴이 김희정
날짜 2020-11-22 오후 2:46:00
조회수 264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예배는 2018년 가을 특별 새벽기도 였습니다. 이왕 갈꺼면 본당으로 가야겠다 다짐하며, 이른 새벽 본당을 향했습니다. 새벽부터 길게 늘어 선 줄을 보면서,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열정이 대단 하시다 생각 하며 드디어 본당 입성...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하여 두리번 두리번 하다 기도를 시작 하게 되었는데, 눈을 감고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흘렀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고있는데, 꼭 "나의 사랑하는 딸, 너를 많이 기다렸다" 하시며 안아 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특별 새벽 기도를 통해 내 영혼의 갈급함을 깨닭고,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고, 모든 것에 내 생각과 내 힘이 앞서, 늘 힘들고 답답했던 것 들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깨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인지 오랬동안 매주 예배에 참석은 하고있었지만, 습관 같은 참석이였고, 현실에 치여 건성으로 시간만 채우기 일수였던 것 을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 새벽 예배를 시작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이 변했던 것 같고, 예배마다 정말 내 상황과 어려움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예배와 말씀을 통해, 때로는 응원해주시고, 때로는 꾸짖어 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지만,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일하시고, 나를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함께 모여 예배 할 그 날을 설레임으로 기다려 봅니다. 아마도 기쁨과 감격으로 많이 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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